쁠라야펜션 주변여행지
Tour list

상주은모래비치

(펜션에서 거리 700m 미만 / 도보 약 5분)

아름드리 곰솔, 쪽빛 바다 넘실대는 남해의 진경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진, 유난히 하얀 백사장이 특징인 해수욕장이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수욕장 양 옆과 뒤편에는 남해 금산의 절경이 한 폭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바닷물 또한 유난히 맑고 파래서 바다가 아니라 마치 아름다운 하나의 호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수심이 매우 완만하고 얕고 수온 또한 따뜻하므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휴가지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

(펜션에서 거리 4.67km / 차로 약 5분)

깨끗하고 시원한 바닷가 휴양지를 꼽으라면 남해에서는 단연 송정해수욕장을 들 수 있다. 남해답지 않게 쪽빛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는 주변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찾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관광휴양지로 개발되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33,058m²(1만여평)에 이르는 생태주차장과 민박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위로 이뤄진 해안선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포해안까지의 바다는 아름다운 호수와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금산

(펜션에서 거리 3.75km / 차로 약 5분)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남해금강(南海錦江) 또는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고도 부른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세웠다 하여 '보광산'이라 불렀으며, 고려 후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그 영험에 보은하여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으로 '금산(錦山)'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해진다. 금산의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는 서불의 전설을 담고 있는 '서불과차암'과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지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대장봉, 천구암, 흔들바위, 일출경, 쌍홍문 등은 '금산 38경'이라 부를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원예예술촌

(펜션에서 거리 16.70km / 차로 약 30분)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은 탤런트 박원숙씨를 비롯해 원예인들 뜻을 같이하여 평생의 꿈으로 품어온 아름다운 정원과 예쁜 마을을 만들었다. 누군가가 꿈꿔온 바로 그 집, 그 정원이 이곳에서 발견될 것을 보람으로 바라보면서 집을 짓고 정원을 조성하였다. 몇년에 걸친 수고 끝에 향기, 야자수, 조각 석부작, 타피어리, 채소, 풍차, 스파, 꽃지붕 등을 테마로 한 개인정원과 오솔길, 연못, 전망테크, 팔각정, 분수, 꽃길, 꽃울타리, 온실 등이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다. 무르익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대인들을 향한 그린 라이프 제안서로 제출한다. 아울러 최신시설의 영상실, 공연장, 전시실, 체험실, 카페, 게스트 하우스로 잘 갖추어져 편의를 제공한다.

독일마을

(펜션에서 거리 16.19km / 차로 약 30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50호가 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99,174m²(30,000여 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 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지금은 15동 정도가 완공되어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다.

다랭이마을

(펜션에서 거리 24.33km / 차로 약 40분)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이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가천다랭이마을 체험은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랭이 논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안내를 맡은 마을주민에게서 마을 유래에 얽힌 재미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